[수사일보]광주송정도서관이 6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화 친절 특강 ‘소통의 첫걸음, 정신 공감’을 실시했다.

송정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문화강좌, 도서대출 등 비대면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서비스 이행과 친절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화 친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성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진행한 김수진 강사는 “공무원들의 경우 전화를 통한 업무 처리 능력이 부족한 것 보다는 업무 상담과정에서 표현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매뉴얼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태도와 행동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도서관 관리과 김권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송정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기자 zkjok0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