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일보]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귀포시협의회(공동위원장 강옥자, 이하 안문협)는 지난 11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소방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관계자와 민간단체 및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안전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안문협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19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기관별로 발표하였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기관별 발표 사항으로는

서귀포시 : 안심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체계 구축
서귀포소방서 : 주민생활 밀착형 소방안전시스템 구축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 학교폭력 근절대책
서귀포경찰서 : 범죄예방 대책
서귀포해양경찰서 : 해상 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 교통사고 줄이기 총력 대응

이라는 주제로 추진상황 및 계획, 협조사항 등을 발표하였고

특히, 안전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가로등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및 주차질서 확보를 위한 차량단속 조정 방안 등 서귀포시 안전 개선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사항들을 교환하였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안전문화가 시민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 시민참여와 실천이 핵심인 만큼 시민 안전의 체질화를 위한 각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이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