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질을했다가 지구대에 연행됐던 70대가 경찰에 신고한 후배를 앙갚음하겠다며 차량을 둔기로 수차례 부수고 위협했다가 보복범죄 혐의로 또 다시 경찰서행.

1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70)는 지난 10일 오후 5시 10분께 술을 사겠다는 후배 A씨(57)와 함께 술을 마셨으나 술값을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A씨를 폭행했다가 풀려난 뒤, 당일 오후 6시 30분께 연장을들고 A씨 집을 찾아가 차량 앞뒤 유리창을 마구깨뜨리고 폭력을행사한 것.

이를 조사하던 경찰은 나이가 70 이시면 산전수전 다 겪어봤을것인데 후배행동이 마음에들지 않는다는이유로 때리고 보복범죄까지저지르고 싶더냐 며 사전구속영장을신청 ...

이문수 기자 zkjok0000@hanmail.net